한림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2026 미국 바이러스학회’ 5년 연속 발표상

신종 바이러스 생물학적 특성 분석 및 고위험 인수공통 바이러스 유전체 감시 연구 역량 인정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7-27 14:40:23

왼쪽부터 김대현 석사과정생, 이민성 석사과정생, Misra Divya 박사과정생, 김원근 교수.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이 미국 바이러스학회 주관 ‘2026 미국 바이러스학회(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이하 ASV)’에서 5년 연속 발표상(Travel Award)을 수상했다.


2026 ASV는 올해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에 있는 미네소타 주립대학 주최로 개최된다.

야생동물 유래 신종 바이러스의 복제 기전 및 숙주 면역 반응에 관한 주제로 연구 중인 Misra Divya 박사과정생은 “다양한 세포주에서 감악 바이러스(Gamak virus) 및 파주 아포데무스 파라믹소바이러스-1(PAPV-1) 감염에 따른 복제 역학 및 선천성 면역 반응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의 유전체 및 메타지놈 분석에 관한 주제로 연구 중인 김대현 석사과정생은 “대한민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임상 검체의 유전체 기반 특성 규명 및 메타지놈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본 연구는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질환인 SFTS 의심 환자들의 임상 검체에 나노포어(Nanopore) 앰플리콘 시퀀싱과 일루미나(Illumina NovaSeq) 메타지놈 시퀀싱을 결합한 통합 분석 전략을 확립했다.

다음으로, 인수공통 감염 바이러스의 유전체 분석 및 분자역학적 특성에 관한 주제로 연구 중인 이민성 석사과정생은 “대한민국 남부 지역 신증후출혈열 환자에서 분리된 서울바이러스(Orthohantavirus seoulense)의 분자 및 임상적 특성” 주제로 발표했다.

김원근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서울바이러스와 SFTS 바이러스 등 국내외 주요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한 차세대 유전체 감시 및 분석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야생동물 유래 신종 파라믹소바이러스의 병원성 및 숙주 면역 기전을 심도 있게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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