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인문 치유 ‘데미안 프로젝트’ 성료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2-03 14:47:24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철학과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기획한 인문 치유 프로젝트 ‘데미안 프로젝트’를 지난 12월 2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반 독립서점 ‘조용한 흥분색’과 협력해 올해 인문학 프로그램 ‘데미안 프로젝트’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문학·미술치료·음악치유를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삶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0월 21일 권진희 작가 및 김승준 배우가 진행한 첫 특강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다’를 시작으로, 11월 4일 오희정(늘예술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의 미술치료 특강 ‘내 안의 그림자와 마주하기’, 11월 18일 가수 허준희의 음악치유 특강 ‘헤르메스의 피리’, 그리고 12월 2일 권진희 작가의 마무리 강의 ‘우리는 누구나 데미안이 될 수 있어’까지 이어지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각 회차의 강사들은 문학과 예술을 활용한 치유적 접근을 통해 참여자들이 참된 자아를 발견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했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본 프로젝트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철학과 학생들이 기획·홍보·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여 실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았다.

국립군산대 철학과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중심 실무 역량, 지역사회 협력 경험,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함께 얻었다”며 “대학이 지역문화 공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 인문 소통 플랫폼을 모색하고 실천한 사례로서, 향후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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