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지산학 협력형’ 리빙랩 성과공유회 성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11 14:35:19

6일 가톨릭대 정진석추기경약학관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가톨릭대학교 리빙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6일 정진석추기경약학관에서 부천시 스마트상권 기반조성사업과 연계한 ‘2026년 상반기 가톨릭대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톨릭대 RISE사업 지자체 대응자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부천시 원종동 일대와 원종중앙시장을 직접 분석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해결책을 제안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미디어콘텐츠 ▲도시재생 ▲영어마케팅 ▲지역문화공간 등 총 4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하는 46명(13개 팀)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마케팅 전략 수립, 원종중앙시장 중정행사 공간 디자인, 유휴공간 및 공공시설 개선, 시장 콘텐츠 개발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 결과를 선보였다.

가톨릭대 교수진을 비롯해 원종중앙시장 상인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부천문화재단,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제안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심사 결과, 지역문화공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시끌벅적팀(김혜주, 이정호, 정모아)’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9팀에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 강의실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지역 상권의 실제 과제와 직접 연결돼 상생 협력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수한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원종동 상권활성화 리빙랩 실증포럼’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과 후속 실증사업으로 긴밀히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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