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생들, 대전교통공사 임직원과 장애체험 가두 행진

휠체어 타고 장애인의 어려움 직접 체험
차별과 불이익 시민에 홍보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4-14 14:43:24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14일 대전교통공사 임직원들과 휠체어를 타고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14일 대전교통공사 임직원들과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했다.

 

목원대에 따르면 장애체험 가두행진은 학생과 대전교통공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하고 손에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사용하며 대학에서 출발해 대전 도심에서 행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전교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하이패스형 개찰구 프리패스 체험 등도 진행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전후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기 위해 28년째 장애체험 가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오는 27일 평가회의를 통해 장애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장애인을 위한 제도 개선 방은 등을 보고서로 작성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번 ‘장애체험의 장’ 캠페인은 목원대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반영한 소중한 행사”라며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장애인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더 깊이 이해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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