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자아성찰 기반 템플 커플 매칭 여행 성황리 마쳐

-지역 사찰·마을·청년이 함께 만든 농촌형 인연프로그램
-초기 정원 초과, 5커플 매칭률 절반이상 기록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5-12-03 14:34:49

출처=홍천농촌문화터미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홍천군의 여행테마상품이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찰 소개팅 프로그램 '두근두근 사찰페어링'은 모집 초기부터 정원을 초과했으며, 참가자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질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상품은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사찰 ‘여래사’와 인근 마을 자원을 활용해 구성된 힐링·관계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실제 커플 매칭률이 약 50%에 달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템플 소개팅’ 형태와 달리, 자아 성찰과 내면 이해를 기반으로 한 만남을 목표로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사찰 명상, 스님 차담, 싱잉볼 명상, 소원등 달기, 페어링북 기반 대화, 협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스러운 상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페어링에서는 참가자 절반이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는 등, 단순 ‘스피드 소개팅’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상품은 단순 관광상품이 아니라, 지역 사찰·청년단체·마을 상업시설·마을 유휴공간이 협력해 만든 공동체형 농촌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홍천군 북방면 여래사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이 기획·운영을 맡아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두근두근 사찰페어링’ 현장 모습. 출처=홍천농촌문화터미널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농촌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사례”라며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지역과 방문객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품 판매 오픈 후 조기에 마감이 되면서 현재까지도 추가 회차 개설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의 농촌크리에이투어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문화·정서·공간을 활용해 도시민과 지역을 연결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테마형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강원도 홍천군의 다양한 관광사업을 주도하며 올해는 농촌크리에이투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홍런투어'라는 여행브랜드를 런칭하여 총18개의 여행상품으로 2천명이상의 방문객과 2억5천만원이상의 관련매출을 발생한것으로 집계되어 매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홍천군의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홍런투어’라는 여행브랜드를 런칭하여 ‘홍천의 다양한 맛과 멋을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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