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동국대, ‘지능IoT 공동학위’ 협약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기반 공동학위제 운영
미래형 지능IoT 융합인재 공동 양성 추진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7-14 15:03:57

왼쪽부터 엄종화 세종대 총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지능IoT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교는 7월 14일 세종대 집현관 소회의실에서 지능IoT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학위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대학 간 공동학위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교는 그동안 공동 운영해 온 「지능IoT학과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공동학위제를 도입하고,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양교 총장 공동명의의 공동학위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양교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주관 세종대, 참여 동국대·대전대·제주대·제주한라대) 안에서 5개 대학이 함께 개발한 「지능IoT학과 표준교육과정」을 토대로 지능IoT 공동학위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해 온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핵심 가치인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학사제도 연계'를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대 엄종화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공동학위제가 지향하는 인재는 단순한 융합형 인재에 머물지 않는다. 전문성·협업·AI 융합·연구개발 역량을 두루 갖춘 「STAR 인재」, 나아가 ‘지능형’을 넘어 ‘자율형 사물인터넷’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동국대가 축적해 온 IoT 응용설계·지능형 이동로봇·데이터 분석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해, 양교 학생이 학습과정에서 동일한 품질의 교육과 학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재호 총괄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컨소시엄에서 공동 개발한 표준교육과정이 학사 단계에서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교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참여대학으로의 단계적 확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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