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의성 국가중요농업유산 알릴 문화콘텐츠 제작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7-20 14:33:06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인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작과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의성군 점곡면과 금성면에서 '청강-의성 문화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알리고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전공별 특성을 살린 협업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경험했다.
애니메이션, 만화, 웹소설, 게임, 패션뷰티스타일, 공연예술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국가중요농업유산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 기간에는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최유철 의성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활동을 참관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점곡면에서 진행된 1차 활동에는 학생과 교직원 50명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찾아가는 연극 공연, 미술 교육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금성면에서 열린 2차 활동에는 학생과 교직원 40명이 참여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주제로 게임, 웹소설, 사회관계망서비스 기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마을 벽화 조성,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마을 환경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학생들은 청년의 시각으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재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학은 해당 콘텐츠가 향후 의성군의 지역 홍보 자료로 활용돼 국가중요농업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의성군은 금성면 활동 현장을 찾아 콘텐츠 제작 과정과 봉사활동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가치 확산과 청년 참여 확대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전공 역량을 직접 활용하고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며 콘텐츠 창작 경험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화콘텐츠 교육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중요농업유산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원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자원을 문화콘텐츠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공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웹툰, 웹소설, 게임, 애니메이션, 공연예술, 패션뷰티스타일 등 문화산업 분야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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