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강민규 교수, ‘진료정보 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4-01-03 18:06:34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의학과 강민규(사진) 교수의 알레르기내과 연구실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도 진료정보 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진료정보회송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민규 교수팀은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한 약물알레르기 정보 공유’를 주제로 상을 받았다.

진료정보교류란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의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온라인으로 송수신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교류하는 서비스 개념이다.

약물 부작용 정보가 올바르게 공유되지 않아 환자 안전에 반복적인 위협이 가해질 수 있어 약물알레르기 정보 공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약물부작용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연간 10만 명의 사망자와 4조 8,000억여 원의 의료비가 발생한다.

아울러, 약물알레르기가 환자별, 약물 종류별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 환자 본인은 물론 의료진 역시 위험 약물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렵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개인별 알레르기 정보를 모두 저장할 수 없어 약물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등의 알레르기 전문클리닉 의뢰 및 정확한 약물알레르기 평가가 필요하다.

강민규 교수는 “환자 동의 후 약물알레르기 또는 약물부작용 정보가 진료정보교류시스템에 등록될 경우 해당 정보는 환자 동의 철회, 수정, 삭제 요청이 있지 않는 한 의료기관·약국 등에서 지속적으로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며 “3차 의료기관 알레르기내과 등을 통해 평가된 약물알레르기 정보 등은 의료기관끼리 또는 의료기관과 약국 간 정보 교류 뿐 아니라 해당 정보가 마이헬스웨이 등을 통해 환자에게도 전달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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