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학생들, ‘강릉안길 마실축제’서 팝업스토어 운영

로컬콘텐츠 ‘강릉의 맛과 이야기’ 선보여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0-01 14:35:20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강릉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개최되는 ‘2026 강릉안길 마실축제’에 가톨릭관동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참여 학생들이 ‘강릉의 맛과 이야기’를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가톨릭관동대는 4일 강릉시 명주동 일대에서 열리는 ‘2026 강릉안길 마실축제’에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로컬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릉안길 마실축제’는 명주·남문동의 상점과 문화공간,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골목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행사다.

가톨릭관동대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강릉의 식재료와 공간, 이야기를 학생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로컬콘텐츠로 선보인다. 옛 강경생고기 공간에서는 장칼국수·강된장 고로케, 감양갱, 초당비지쿠키 슈, 감자·옥수수 츄러스 등 ‘강릉맛 디저트’를 판매하고, 옛 함외과의원에서는 1930년대 분위기를 체험하는 ‘레트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또한 안테나숍에서는 커스텀 모자·에코백, 비즈 공예품, 강릉 숲을 모티브로 한 고체향수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로컬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로컬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그동안 ‘명주동 청년행수’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의 인재상으로 설정하고, 명주동을 학생들의 로컬콘텐츠 교육과 창업 실험의 현장으로 활용해 왔다.

로컬콘텐츠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실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시장의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업 실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주동을 학생들의 로컬콘텐츠 실험실이자 창업 실습의 장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로컬브랜드와 창업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활동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