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장애인 합창단 ‘에바다 앙상블’, 제35회 밀알의 밤 대회 대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12 14:27:40

건양사이버대 에바다 Vocal 앙상블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성악합창단 ‘KYCU 에바다 Vocal 앙상블’이 11일 대전 산성교회에서 열린 ‘제35회 밀알의 밤 & 장애인중창(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선교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매개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KYCU 에바다 Vocal 앙상블’은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이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단한 중부권 최초로 장애인으로 구성된 성악합창단이다.

단원들은 뛰어난 화음과 안정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고, 장애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혜정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창단을 이끌어 온 선용인 책임교수는 “단원들이 오랜 시간 서로 호흡을 맞추며 노력해 온 과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가능성과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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