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교문학회-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섬과 모빌리티: 연결과 단절, 그리고 교차’ 주제로 진행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3-11-27 14:39:34

한국비교문학회와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12월 1~2일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비교문학회와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12월 1~2일 양일간 제주대 아라캠퍼스에서 “섬과 모빌리티: 연결과 단절, 그리고 교차”라는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문학의 학제간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비교문학회의 2023년 하반기 국제학술대회는 섬과 바다의 모빌리티 특성을 고립, 차별, 소외, 이동, 이주, 소통, 연결, 주변부의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교통, 교역, 관광, 기후환경,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64년 역사를 가진 한국비교문학회가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다.

개회식에서는 한국비교문학회 이형진 회장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김치완 원장의 개회사와 제주대 김일환 총장, 제주연구원 양덕순 원장 그리고 제주대 상무공자학원 김중섭 원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대만비교문학회장과 대만영어영문학회장을 역임한 국립양명교통대학 핀치아 펭 교수의 특강 ‘중국 디아스포라의 역사적 기억에 대한 영화적 재현’이, 12월 2일에는 한국 작가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이 자신의 작품 <교환일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크린 토크가 마련돼 있다.

이번 공동 국제 학술대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권준희 교수의 ‘일본에서 제주도로 온 귤나무’, 세 명의 이탈리아 피렌체대 교수들이 발표하는 세션인 ‘바다와 시칠리아 작가들’, 인도 네루대 산토쉬 란잔 교수의 ‘식민지 조선과 인도를 잇는 민족주의 통로로서의 독립운동’, 경희대 김석 교수의 ‘이을 수 없는-로빈슨 크루소와 해녀들의 섬’ 등 총 9개국 출신의 50여명의 연구자들이 15개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세션에서 섬과 모빌리티, 비교문학에 관한 다양한 학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