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황의찬, 아시아 최초 개최 ‘2026 MTB 월드시리즈’ 출격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29 14:24:13
가톨릭관동대 황의찬 학생이 5월 1일 평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 대회인 ‘2026 WHOOP UCI Mountain Bike World Series’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황의찬(26학번) 학생이 5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 대회인 ‘2026 WHOOP UCI Mountain Bike World Series’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최초’를 향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MTB 대회로, 유럽과 북미를 벗어나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 평창 대회가 역대 최초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정상급 선수단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집결하는 가운데, 가톨릭관동대학교 황의찬 학생은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당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찬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23세 이하(U23) 부문에 출전한다. 특히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26학번 새내기로서, 국내 대학생 중에서는 최초로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되어 대학과 지역 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지난 3월 말과 4월 초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황의찬 학생을 포함한 XCO 정예 멤버 7명을 최종 확정했다. 황 선수는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폭발적인 기량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태극마크를 획득하며 가톨릭관동대학교의 저력을 입증했다.
현재 황의찬 학생은 평창 현지에서 공식 훈련에 돌입, 발왕산의 험난한 코스를 직접 몸으로 익히며 데이터 분석과 장비 세팅 등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펼칠 그의 질주는 가톨릭관동대학교뿐만 아니라 한국 MTB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황의찬 학생은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월드시리즈에 가톨릭관동대학교의 이름을 가슴에 달고 출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학생 선수로서 패기 있는 도전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우리 대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장정법 홍보팀장은 “황의찬 학생의 이번 국가대표 출전은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과 희망을 주는 소식”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 대학 구성원과 함께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WHOOP UCI Mountain Bike World Series - Mona Yongpyung’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사흘간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 일대에서 펼쳐지며, 황의찬 학생이 출전하는 XCO 경기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