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AI 학생성장지원 시스템 ‘DCU e-Advisor’ 오픈
AI 시간표 추천부터 역량 진단‧비교과‧진로 탐색‧취업 준비까지 통합 지원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10-14 14:26:46
DCU e-Advisor 메인화면.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AI와 학생 데이터를 활용해 학업부터 역량 개발, 진로·취업까지 대학생활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DCU e-Advisor’를 정식 오픈했다.
DCU e-Advisor는 대구가톨릭대가 구축한 AI 기반 학생성장지원 시스템이다. 대학이 보유한 학사·교과·비교과·진로·취업 등 학생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학생 개인에게 필요한 학업과 진로 지원에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이 입학부터 취업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지원 시스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시스템은 e-Advisor 포털을 중심으로 ▲DCU 수업시간표 추천 AI ▲혁신역량진단 ▲비교과통합페이지 ▲진로탐색 ▲학생경력개발시스템(STEP-UP) ▲DCU:AI 등 6개 서비스를 연계한다. 기존 학사·상담·비교과·진로 등 대학생활 관련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학생별 학업·역량·진로 관리 기능을 단계적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은 ‘DCU 수업시간표 추천 AI’다. 학생별 이수 현황과 졸업요건을 분석해 맞춤형 시간표를 추천하고, 추천된 시간표를 보면서 AI와 대화하듯 수정할 수 있다.
학생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혁신역량진단’은 대학이 설정한 6대 혁신역량과 34개 세부역량을 진단해 개인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후 ‘비교과통합페이지’에서는 학생의 역량과 전공 등을 기준으로 필요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다.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도 지원한다. ‘진로탐색’에서는 전공과 직무를 기반으로 희망 진로를 살펴보고 목표기업이나 직무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목표 기업을 기준으로 ‘나의 스펙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학생이 현재 자신의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앞으로 필요한 준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 설정 이후 실제 취업 준비는 학생경력개발시스템 ‘STEP-UP’으로 이어진다. STEP-UP은 진로 목표 설정과 진로·취업 상담, 프로그램 신청, DCU 직무역량인증제, 채용정보 확인, 이력서·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한곳에서 지원한다.
STEP-UP도 이번 e-Advisor와 연계해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화면 디자인을 e-Advisor와 통일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나 관심 정보를 학생이 직접 배치할 수 있는 위젯형 메뉴를 적용했다.
대구가톨릭대가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한 배경에는 학생 개인의 데이터를 각각 흩어진 정보로 관리하는 데서 나아가 학업·활동·진로·취업 준비를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DCU e-Advisor 정식 오픈을 기념해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e-Advisor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e-Advisor 포털을 비롯해 시간표 추천 AI, DCU:AI, 혁신역량진단, 비교과통합페이지, 진로탐색, STEP-UP 등 7개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성한기 총장은 “흩어져 있던 학업·역량·진로 정보를 하나의 성장 흐름으로 연결한 것이 DCU e-Advisor의 가장 큰 의미”라며 “학생 중심의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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