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입학식 개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06-18 14:22:24
경기과기대가 16일 캠퍼스 내 제1중소기업관 세미나실에서 ‘미래기술학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16일 캠퍼스 내 제1중소기업관 세미나실에서 ‘미래기술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바이오헬스케어, ▲2차전지 신소재, ▲미래모빌리티 등 시흥시 미래유망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첫 공식행사로, 지역 내 미취업자 및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취업지원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과기대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 시흥시 관계자,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기술 인재 양성의 비전과 포부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주요이론 학습, ▲산업현장 중심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 8주간의 전문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체험, ▲기업연계 멘토링, ▲취업박람회 등 12월 말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 성공과 경력 개발까지 아우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산업의 구조와 흐름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제약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의료기기 이해, GMP 기반 품질관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2차전지 신소재 분야는 소재 구조 분석, 전지 공정 이해, 안전성 평가 등 배터리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직결된 내용을 포함한다.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 기반 기술, 전장 부품 이해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루며,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기술지원 기관 등으로의 취업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현업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실제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험할 수 있는 기업 현장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교육생들이 실무 감각을 체득하고 직무 적합성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과기대는 시흥시와 협력하여 해당 과정을 단발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취업연계형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역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제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수료생들의 고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승호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산업 패러다임이 재편되는 시대에,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래기술학교 사업을 총괄하는 경기과기대 하종태 산학기획팀장은 “이번 미래기술학교 운영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제 기술과 현장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 컨설팅, 기업 연계 등을 지속 제공해 교육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과기대는 그동안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과 산학협력 기반 실무교육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전문 교육기관으로, 이번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기반 고급 기술인력 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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