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길 연다”
사범대학 50주년…교육 이상 담은 7대 미래 교육 비전 선포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3-11-13 14:19:47
10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건국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에서 - 7대 미래 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가운데가 박종효 건국대 사범대학장. 사진=건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국대 사범대학은 1973년 설립해 1978년 첫 번째 졸업생 12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874명의 미래 교육 인재를 사회로 배출해왔다. 또 최근 2년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교원양성가관 역량진단 우수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효 학장은 “사범대학은 대학과 학교의 위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이 격변과 고난의 시기에 다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 사범대학은 교육의 본질을 굳건히 지키며 훌륭한 교사 양성에 전진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 구성원이 꿈꾸고 그리는 교육의 이상을 담은 ▲참스승 ▲조력자 ▲인격자 ▲실천이론가 ▲교육환경 설계자 ▲미래교육 전문가 ▲글로벌 교육 실천가 등 7대 미래 교육 비전을 나침반으로 올바른 미래 교육을 이끌며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건국대 사범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지역학교 교류와 교육협력 실습에 힘써 온 정치훈 음악교육과 동문회장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긴밀한 협력관계로 예비 교원 양성을 도운 건국대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와 탁월한 수상 실적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위상을 높인 안나린 선수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설립자 상허 선생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 신념으로 건국대를 세웠다. ‘건국’이라는 이름 자체가 ‘인재교육’의 대명사이자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이 앞으로 100년을 향해, 한 단계 더 높게 비약 하기를 바란다”며, “학교법인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도 축사에서 “건국대 사범대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으로서 부여받은 본연의 교육 목적과 사명을 충실하게 완수해오며 교원임용실적과 연구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며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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