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 개최… ‘책이 없는 세상’ 만나
총 상금 약 1억 1천만 원, 해외 진출 지원하는 ‘프린지 쇼케이스’ 공모 진행 중
김수민 기자
s00min00@naver.com | 2025-07-28 14:34:08
‘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일 동안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는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주요 출판사, 작가와 독자, 서점이 한 자리에 모여 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고 즐기는 대형 책 축제이자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페어다. 더불어 이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마켓이다.
올해 파주페어_북앤컬처에서는 ‘파주북소리’의 ‘책이 없는 세상’이 눈길을 끈다. △‘책이 없는 세상’이라는 파격적인 상상력 아래 김초엽, 듀나, 김동식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이다희 시인,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은수 출판평론가,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필자들이 참여한 2권의 테마북이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세상 끝의 서점’이 펼쳐진다. 참여하는 출판사 부스에서는 오직 1종의 책만 큐레이션할 수 있으며, 믿고 읽을 수 있는 타 출판사 책 1종을 함께 추천해야 한다는 콘셉트다. △파주출판도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 중 하나인 ‘지혜의숲’을 파격적으로 연출하는 ‘세상에 없는 책’ 코너는 작가들이 직접 쓴 ‘가짜 책’에 대한 소개 엽서 30종을 찾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독자에게 상을 주는 행사도 개최된다. 전국 책방 및 출판사로부터 ‘인상 깊은 독자’에게 주고 싶은 ‘멋진 상 이름’을 제정하게 하고 상 이름과 사연을 SNS 링크로 응모 받아 총 10명을 선정해 현장에서 시상한다. 그 외에도 북소리 ‘책이 없는 세상’에서는 묵독파티, 공유서가, 강연, 종이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파주출판도시의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이 어우러지는 ‘그린스테이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홍지민, 이건명, 오만석, 록의 전설이자 이 시대의 멘토 김창완밴드가 출연을 확정하며 더욱 뜨거운 감동과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 원작의 가족뮤지컬 ‘알사탕’도 무대에 오른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공연예술단체를 위한 ‘프린지(Fringe)’ 쇼케이스 공모도 현재 진행 중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편의 작품이 페어 기간 파주출판도시에서 관객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이 중 우수작 2편에 해외 공연을 위한 왕복 항공료와 홍보 및 마케팅 비용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 8월까지 공모 신청 가능하며 결과는 8월 4주차에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개별 안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와 공모신청서 다운로드는 파주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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