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학자들, 환태평양 지역 현안 머리 맞대

국립부경대, ‘제16회 환태평양국제학술대회’ 개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7-07 14:24:28

‘제16회 환태평양국제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환태평양 메가지역의 다중스케일적 연결성과 평화적 공진화’를 주제로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다.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7월 2~3일 동원장보고관에서 ‘제16회 환태평양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환태평양 지역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지역학 연구의 성장과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16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태국,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스페인, 한국 등 10개국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발표자 36명과 국내 발표자 12명 등 모두 48명의 연구자가 ‘국제이주와 노동, 그리고 초국가주의’, ‘국경과 모빌리티, 그리고 초국적 실천’, ‘지정학적 경제’,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산업전략과 국제협력’, ‘디지털 전환과 경제구조의 진화’ 등 총 11개의 세션에 걸쳐 4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박상현 소장(국제지역학부 교수)은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환태평양 지역이 마주한 현안을 함께 성찰했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지역과 학문 분야를 가로지르는 논의가 우리 사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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