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호남사이버보안콘퍼런스’ 성황리 막 내려
광주대 공동 주관, 학술대회·해킹대회·청소년 해킹캠프·사이버보안협의회 등 진행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9-18 14:47:44
‘제7회 호남사이버보안콘퍼런스’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호남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제7회 호남사이버보안콘퍼런스’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대를 비롯해 국립목포대, 전남대, 조선대 공동 주관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비롯해 전남광주해킹대회, 청소년 해킹캠프, 전남광주사이버보안협의회 등이 함께 진행되며 산·학·연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대표 사이버보안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이버보안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최우수 논문상은 전남대학교 양시은·김경준·조아영·박태준 연구팀이 수상했다.
실전형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루는 전남광주해킹대회에는 30여 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킹캠프 역시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실전 역량을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최우수상은 ‘#!/bin/bash’ 팀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사이버보안협의회에서는 최근 사이버공격의 동향과 대응 사례, 사이버보안 활동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역 차원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 운영위원장을 맡은 전웅렬 광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호남지역에 필요한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 정책과 기술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 지역을 넘어 국가 차원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대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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