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관노동아리, 강릉단오제서 ‘관노가면극’ 선보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수단체로서 고유 전통 계승 앞장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18 14:15:38
가톨릭관동대 관노동아리가 2026 강릉단오제에서 ‘관노가면극’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관노동아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꼽히는 ‘관노가면극’을 선보였다.
‘2026 강릉단오제’는 지난 17일 강릉시 아리마당에서 열렸다.
‘관노가면극’은 조선시대 관가 노비들이 말 없이 춤과 동작만으로 해학과 풍자를 전하던 국가 무형유산 중 유일한 무언 가면극이다.
단오제 셋째 날인 17일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은 양반광대와 소매각시가 서로를 스치며 수줍게 애정을 전하는 장면을 비롯해, 가면 속 숨겨진 익살스러운 몸짓과 신명 나는 가락을 생동감 있게 펼쳐 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가톨릭관동대 관노동아리 권민준 회장(국어교육과 2학년)은 “전통을 이어가는 여러 전수단체와 함께 강릉단오제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되어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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