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선정…제조AX 박사과정 신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23 14:10:24

경남대학교 팔용캠퍼스.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특화형 사업에 경남대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대는 ‘산업특화 AI 계약학과’에 선정됐으며, 2027학년도부터 박사과정 ‘제조AX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6월 21일 산업현장의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산업특화 AI 계약학과’ 10개를 포함한 총 13개의 계약학과를 확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2019년 개설된 기계융합공학과(학사)와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석사)에 이어 ‘제조AX공학과(박사)’까지 갖추게 되면서 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학·석·박 연계 교육체계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신설될 ‘제조AX공학과’는 지역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제조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사과정에서는 제조 현장의 실무 기초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를, 석사과정에서는 스마트제조 분야 핵심 전문인력을, 박사과정에서는 AI 기반 제조혁신을 선도할 연구·기술 리더를 양성하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등록금 지원으로 재직자의 학업 부담도 낮춘다. 학사과정은 등록금의 85%, 석사·박사과정은 등록금의 65%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재직자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제조AX공학과 박사과정 신설은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이끌 고급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자의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끄는 산학협력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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