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육원, 학점은행제 연계 ‘미국 주립대 편입 프로그램’ 선보여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7-02 14:09:53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주립대들과의 특별 협약을 통해 국내 학생들이 시민권자에게 적용되는 ‘인스테이트 학비(In-state Tuition, 거주민 학비)’ 혜택을 받으며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점은행제 연계를 통해 유학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국내에서 학점은행제 과목으로 한 학기 동안 24학점을 이수한 뒤 미국 주립대 2학년으로 바로 편입하는 과정이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현지 유학 기간을 1년 단축해 총 3년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경제적 효용성이 높다.
특히 컴퓨터 및 IT 계열 전공 희망자에게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요 파트너 대학인 웨스턴 미시건 대학교(Western Michigan University)의 경우, 컴퓨터 관련 전공을 이수하면 졸업 시 별도의 추가 과정 없이 부전공을 자동으로 취득할 수 있는 연계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스, 사이버 보안 등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전공을 선택할 경우, 졸업 후 미국에서 최대 3년간 합법적으로 취업 경력을 쌓을 수 있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전공자의 OPT 기간인 1년에 비해 현지 경력 적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한미교육원은 공인 영어 성적이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듀오링고 테스트(DET) 수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학 후에도 안정적인 학점(GPA) 관리가 가능하도록 원격 학사관리 제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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