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인권존중 문화 확산 영화상영·간담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연계해 진행
단편영화 ‘백야’ 통해 성평등 인식 개선 및 일상 속 인권의 가치 되새겨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9-15 14:21:21

경기과기대 인권센터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연계해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영화 상영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권센터가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영화 상영회 및 간담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화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자연스럽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 생존자의 고통과 회복 과정을 다룬 염문경 감독의 단편영화 ‘백야’​가 상영됐다. 영화는 피해 이후의 삶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내며, 성폭력 문제를 개인의 경험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인권의 문제로 바라볼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느낀 점과 생각을 공유하고, 일상 속 성평등과 인권존중의 의미,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경기과기대 인권센터장은 “단편영화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학생들이 성평등과 인권에 대해 보다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인 대학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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