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합격자 124명, 등록 포기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2-14 14:15:52
서울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124명(모집인원대비 8.9%)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지난해 97명보다 27명 늘어난 수치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등록 포기자는 인문계열이 27명으로 지난해 20명보다 35% 증가했고, 자연계열은 76명에서 95명으로 19명(25%) 늘었다. 또 예체능계열 등록포기는 2명으로 확인됐다.
인문계열에서는 전체 26개 학과 중 12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가 발생했다.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전형 경제학부 5명, 일반전형 경영대학 3명, 일반전형 인문계열 3명 등이었다.
자연계열에서는 전체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가 발생했다. 등록 포기자는 일반전형 간호대학 11명, 전기정보공학부 10명, 산림과학부 6명, 컴퓨터공학부 6명 등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올해는 의예과도 1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서울대 인문계열 등록포기 학생 상당부분이 자연계열 학생 중 인문계열 선발 한의대, 의대, 치대 교차지원으로 중복합격 추정된다”며 “서울대 자연계열 등록포기는 대부분 의대 중복합격으로 추정되며, 자연계열 등록포기 증가는 올해 의대모집정원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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