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중기부 산업특화 AI 계약학과 사업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22 14:00:10
청주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청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6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산업특화 AI 계약학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바이오, 항공·방산 등 주요 산업 분야와 AI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선(先)취업 후(後)진학’ 방식으로 중소기업 핵심 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주대는 보건의료대학원 내 ‘AI바이오제약융합학과(석사과정·정원 20명)’를 신설하고, 2027년 3월부터 학위과정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AI바이오제약융합학과는 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제약공학과·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디지털보안학과·전기제어공학과 등 6개 학과의 전문 역량을 통합한 융합 학과다.
주요 교육과정은 ▲ AI 기초 역량 확보 ▲ 의약품 제조공정 데이터 분석 ▲ AI 기반 의약품 품질보증(스마트 GMP) ▲ DTI(약물-표적 상호작용) 분석 등 지역 바이오·제약 산업계의 실무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기업의 기술 문제를 대학과 재직자가 함께 해결하는 ‘실제 문제 기반 학습(ABL)’ 중심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바이오의약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기획을 총괄한 청주대 이나연 바이오의약학과 교수는 “충북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바이오·제약 산업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역량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지자체의 ANCHOR(앵커) 사업 등 연계 정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주대학교를 충청권 AI 바이오 생태계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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