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립대병원 교수 2027년까지 1000명 늘린다

지역·필수의료 획기적 강화, 의학교육의 질 제고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4-02-29 14:02:5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관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등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이어 국립대병원 교수 인원도 대폭 늘린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국립대병원 교수를 오는 2027년까지 1000명 증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대 정원 확대로 우려되고 있는 교육 질 저하에 대비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또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다.

정부는 “이번 교수정원 확대까지의 일련의 조치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선 의사 증원과 교수 증원이 함께 추진되며 의대생·전공의들에게 질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 운영이 이루어지고, 젊은 의사들에게 국립대병원 교수가 되는 기회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국립대병원이 지역의 역량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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