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AI·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수도권 단독형 사업단 선정
전공(X)+AI 융합 기반 실무인재 양성 본격화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3 14:00:25
경복대 상징 동물인 씨호크 동상. 사진=경복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복대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화하고, 경기 북부 AI 인재 양성의 핵심 허브 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5월 11일 ‘2026학년도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5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24개 사업단, 35개 전문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이번에 수도권 단독형 사업단으로 선정되며 AI 기반 교육혁신 역량과 산업 연계형 실무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AI·디지털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까지 포괄하는 직업·평생교육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2026년부터 2년간 AI·디지털 전환 특화 교육모델 구축, 교육과정 개편, 실습 인프라 고도화, 지역산업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복대는 이번 사업의 핵심 방향을 단순한 AI 활용 교육이 아니라, 전공(X)과 AI를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설정했다. 여기서 X는 간호, 보건, 디자인, 영상미디어, 건축, 서비스 등 각 전공 분야를 의미한다. 대학은 각 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AI 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전 학과 교육과정에 AI 리터러시와 AI 워크플로우 기반 실무교육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생성형 AI, 데이터 처리, 디지털 콘텐츠, 자동화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실무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 중심의 AI 융합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은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업의 AI·DX 수요 증가, 산업 현장의 업무 재설계와 자동화 요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이러한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여 재학생은 물론 지역 재직자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AI 직무교육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 북부 AI 인재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경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공 교육과 AI 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AI 기반 교육 인프라와 실습 환경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복대는 그동안 실감콘텐츠, 디지털미디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XR 및 스마트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를 운영해 왔으며, 산업체 협력 기반 실무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AI·디지털 전환 교육 역량을 전 학문 분야로 확산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형 AI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복대 AI디지털트윈연구원 원장은 “이번 선정은 경복대학교가 추진해 온 AI 기반 교육혁신과 산업 현장 중심 실무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경복대는 단순 AI 활용을 넘어 전공(X)+AI 융합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경기 북부 AI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D 사업을 함께 이끌 전문 인재와 함께 대학 교육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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