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 성과 공유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2-13 13:55:28

11일 가톨릭대 미카엘홀에서 열린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카엘홀에서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와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추진한 청년·시민 참여형 기후·사회혁신 프로그램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의 최종 성과공유회다. 2025년 1월부터 청년과 시민이 지역의 기후·사회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실행 중심의 실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팀들이 지역과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아이디어로 구체화했는지, 실행 과정에서 무엇을 검증했는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총 12개 팀이 최종 발표에 참여했으며,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참여팀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페어에서는 생활 속 환경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이 소개됐다. 참여팀들은 ▲다회용컵·일회용품 사용 구조 개선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실천 확산 ▲교육·학습·음식·생활 문화를 매개로 한 참여형 실천 ▲공동체 참여와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지역 실행 사례 등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변화를 모색했다.

가톨릭대 김승균 경영학과 교수는 “12개 팀이 각기 다른 문제의식과 실행 방식을 통해 저마다의 색깔을 보여주었으며, 고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한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켰다”며 “이번 페어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일회성 발표에 그치지 않고 창업 프로그램이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등과 연계되어 다음 단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는 향후에도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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