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유보통합, 기관통합 차원아냐...아이 맡길 환경 만들어야"

"지역 차원 저출산 대책과 연계되도록 지자체 지원도 추진할 것"

이지선

ljs@dhnews.co.kr | 2023-02-06 14:22:16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유보통합에 대해 선생님·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며 "선생님·학부모님 등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소재한 송파위례유치원과 위례아이숲어린이집을 각각 방문해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은 유보통합을 수단으로 질 높은 영유아 교육·돌봄 체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어느 기관이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여건부터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의 공정한 출발을 위해 기관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행 전이라도 격차를 하나씩 좁혀 통합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시대적 소명을 책임 있게 완성하고, 지역 차원의 저출산 대책 등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협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구체적인 통합의 모습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기관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원칙하에서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안 되며 오늘 주신 고견은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해 아이들이 좋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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