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농 가정과 함께 하는 양육 코칭 ‘호평’

농 부모와 자녀 초대, 부모특강과 자녀 활동 프로그램 진행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1-12 14:07:24

창원대 사림관 강당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온(全)가족 온(溫)동행’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창원대 제공대학저널 /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창원대학교 특수교육센터와 특수교육과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농아 부모와 그들의 청인 자녀(Children of Deaf: CODA, 이하 “코다”)를 초대, 부모특강과 자녀 활동 프로그램을 같은 시간대에 진행, 호평을 받았다.


창원대는 최근 농아 부모들이 자녀 돌봄 걱정 없이 특강에 집중할 수 있는 ‘온(全)가족 온(溫)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대가 코다 자녀를 둔 농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의 언어 습득과 소통의 어려움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대 특수교육센터와 특수교육과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헤 창원시장애인복지관및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지회와 논의해 부모에게는 맞춤 특강을 진행하고, 코다들은 다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형식의 ‘온 가족 주말 창원대 나들이 콘셉트’을 기획했다.

창원대 사림관에서 열린 부모특강에서는 코다코리아 운영위원인 조미혜 강사가 ‘코다CDOA! 부모님과의 애착형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한 대안학교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의 노지원, 이소연 교사가 코다를 가르친 경험과 자신이 코다를 양육하는 진솔한 사례를 공유했다.

같은 시간 코다들은 창원대 특수교육과 학생 및 창원시장애인복지관 심리치료사와 함께 만들기, 심리운동, 영화 보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의 후 설문조사에서 참석 농아 부모들은 “매년 이러한 행사가 열리고, 다양한 정보를 더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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