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이태원 참사’ 긴급 상담 서비스 실시

재학생 위한 심리 전문상담 지원

김다이

kdy@dhnews.co.kr | 2022-11-02 14:31:40

 김선재(오른쪽) 배재대학교 총장과 장민성 총학생회장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 사진=배재대 제공

 

[대학저널 김다이 기자] 배재대학교 학생상담실이 지난 1일부터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재학생들을 위한 긴급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2일 배재대에 따르면 긴급 상담 서비스는 SNS 등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한 재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을 목격한 본교 유학생을 위해 중국어와 영어를 활용한 상담 서비스를 개설해 학생들의 심리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심리 상담을 원하는 재학생은 배재대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에서 심리상담 지원절차 및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박지연 실장은 “이번 참사로 인해 겪은 직‧간접적인 심리적 고통이 심화되는 걸 예방하기 위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방법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며 “참사 보도를 접하며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르거나 지속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재학생을 위한 전문상담을 세심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총학생회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에는 같은 세대의 아픔을 추모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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