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신임 회장에 이기정 한양대 총장 취임

4일 대교협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3-03 14:11:17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새 수장에 이기정(사진) 한양대 총장이 취임한다. 대교협은 3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29개교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제29대 양오봉 회장 이임식 및 제30대 이기정 회장 취임식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기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대학들이 직면한 고등교육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고등교육 재정 기반 공고화 ▲정책 추진체계의 일관성 확보 ▲규제 합리화 및 책임 있는 자율 강화 ▲AI 시대에 따른 교육·연구 혁신 공통기반 구축 ▲상생형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국제화 방향 전환(‘유치’→‘정착과 성공’)” 등 핵심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고등교육 혁신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교협의 연결과 조정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이기정 회장은 1959년 출생해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언어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23년부터 한양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과 출제위원장, World Congress of Scholars of English Linguistics 조직위원장, Asia Pacific Associasion for International Education 이사 및 부회장, 한양대 국제화위원장, 교육부 국제화 인증위원회 위원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대교협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 이사, 해군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년(~2028.2.29.)이다.

회장 이·취임식 이후 진행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의결 및 보고사항을 마친 후에는 양오봉 제29대 회장의 ‘대학에서의 AI응용 사례’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정기총회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부장관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대학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건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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