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컬대학 10개교, 수시 평균 경쟁률 6.56대 1

글로컬 지정 10개 대학 중 8개 대학이 경쟁률 6대 1 이하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4-09-20 14:05:49

자료 : 종로학원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올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10개교의 수시 평균 경쟁률이 6.56대 1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종로학원이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 10개교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47대 1에서 올해 6.56대 1로 큰 변화가 없었다.

또 지원자 수도 지난해 10개 대학 138,156명에서 142,136명으로 3,980명(2.9%)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즉, 글로컬대학 선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태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의미있는 선호도 변화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 중 경북대와 동서대는 지난해보다 경쟁률과 지원자 수가 하락했다.

경북대 지원자 수는 1,227명으로 2.2% 감소했고, 경쟁률도 12.39대 1에서 11.78대 1 낮아졌다. 동서대의 경쟁률은 4.29대 1에서 4.27대 1 하락했고, 지원자 수도 277명(2.8%) 감소했다.

나머지 8개 대학은 경쟁률이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인제대(경남) 3.81대 1에서 4.84대 1 ▲원광대(전북) 4.61대 1에서 4.79대 1 ▲국립목포대(전남) 3.90대 1에서 4.55대 1 ▲국립창원대(경남) 5.16대 1에서 5.59대 1 ▲동아대(부산) 5.76대 1에서 5.79대 1 ▲한동대(경북) 3.76대 1에서 4.08대 1 ▲대구한의대(경북) 7.55대 1에서 7.68대 1 ▲건양대(충남) 5.17대 1에서 5.17대 1 등이었다.

또 글로컬대학 지정 10개 대학 중 수시 경쟁률이 6대 1 이하인 곳은 경북대와 대구한의대를 제외한 8개였다.

더욱이 10개 대학 중 평균 경쟁률 5대 1 미만은 곳도 5개나 됐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현재 수시 지원 상황으로 볼 때는 경쟁률이 미미하게 올라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선호도 상승으로 급반전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금년도 수시에서도 현재 경쟁률 구도로 볼 때 중복합격으로 인한 이탈로 상당한 수시 미충원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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