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 출범…융합전공 트랙 운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3-09-20 13:37:51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북대학교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지난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387억 원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전남대와 연합으로 동반성장형에 선정돼 20일 이 사업을 수행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교육 역량을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전북대는 주관대학으로 전남대와 함께 선정돼 연간 85억 원씩, 4년 동안 340억 원을 지원 받는다. 또한 전라북도와 전주시에서도 각각 20억 원과 10억 원, 광주광역시 17억 원 등을 대응 투자해 안정적으로 반도체 교육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대와 전남대는 ‘반도체 융합전공’을 신설해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 신소재공학부(정보소재, 전자재료, 금속시스템공학)와 기계설계공학부, 전자공학부, 화학공학부, 반도체기술학과 및 물리학과 등이 참여해 시스템·메모리 반도체 및 센서 반도체 융합전공 트랙을 운영해 반도체 분야 실무·융합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전북대는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특화팹을 구축하고, 전용 교육시설 및 공간 확보 등 교육 인프라 및 관리 체계도 내실화할 방침이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인 김진수 교수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자체, 산업체, 연구기관과 생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및 국가의 핵심 전략산업인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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