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안상욱 교수, EU 장 모네 석좌교수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8-18 13:34:31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한국유럽학회 회장인 국립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안상욱(사진) 교수를 2026년도 EU ‘장 모네 석좌교수(Jean Monnet Chair)’로 선정했다.


장 모네 석좌교수는 EU 집행위원회가 교육·국제 교류 지원사업인 에라스무스플러스(Erasmus+)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대학의 EU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사업이다. 안 교수는 3년간 총 6만 유로​를 지원받아 교육·연구 및 학술·사회 확산 활동을 수행한다.

안 교수의 수행 사업명은 ‘BEACON(Building EU–Asia Cooperation Outside uNcertainty)’​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EU를 규칙 기반의 규범적 행위자로 분석하고, 글로벌 공급망 전환, 에너지 전환, 다자무역을 중심으로 EU와 동아시아의 협력 가능성​을 연구한다.

안 교수는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규칙과 다자주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Jean Monnet Chair를 통해 한국과 EU 간 학술·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측이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상욱 교수는 국립부경대에서 EU 경제·통상, 에너지안보, 기후변화, 글로벌 공급망 및 EU–동아시아 관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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