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 연구팀, ‘고민감도 코로나 검출용 측방유동면역센서’ 개발
김진수
kjlf2001@dhnews.ac.kr | 2023-01-31 15:12:09
[대학저널 김진수 기자] 3개 대학 연구팀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팀과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과 김창섭 교수 연구팀,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는 고민감도 코로나바이러스 검출용 측방유동면역센서(LFIA)를 개발했다.
측방유동면역센서는 고가의 전문 장비 없이 표적물을 확인하는 바이오 검출장치다. 대표적으로 임신진단키트가 있다.
연구팀은 항체 고정화 링커를 이용해 셀룰로스 막 위에 항체를 배향성 있게 고정화한 측방유동면역센서를 개발해 코로나바이러스 검출 민감도를 높였다.
김창섭 교수는 “항체 배향성 고정화를 기반으로 한 측방유동면역센서는 정확도 100%를 보여준다. 특히 높은 유전자 증폭횟수(CT) 값을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샘플도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측방유동면역센서는 향상된 민감도로 인해 초기 증상의 확진자 선별이 가능함에 따라 조기에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영남대 대학원 생화학과 박사수료생 이애설 씨와 석사과정생인 김수민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논문은 화학화합물 분야 국제 저명 저널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센서스 앤 액츄에이터스 비: 케미칼> 3월호에 게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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