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수해 피해 농가 찾아 ‘구슬땀’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명, 버섯 농가 복구 도와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3-07-24 13:56:17

선문대 자원봉사자들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버섯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선문대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부여와 청양에 봉사자 40여명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문대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과 ‘피스 디자이너(Peace Designer)’를 조직해 전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학생들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농가를 찾아 토사 유입물 청소와 침수 가재 정리 등의 활동을 했다.

선문대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전체가 물에 잠겨 열악한 환경 속에서 폐기 버섯을 구분해 내고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 운영자 박민수씨는 “아수라장이 된 잔해물들을 치우고 복구하는 게 까마득했다”면서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타국에까지 와서 질척이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