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로컬대학, 18곳 예비지정 통과

교육부,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발표
대학이 중심이 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선도할 18개 혁신기획서 선정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5-27 14:18:22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마지막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18곳이 지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7일,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81개교가 5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세부적으로 단독 신청 37개(37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5개(10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13개(34개교)가 제출됐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8개(25개교)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 이 중 4개(▲경남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한남대)는 2024년 본지정 평가 시 미지정된 대학으로, 평가위원회의 별도 심의를 통해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개선‧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되어,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상위 14개를 예비지정 대학으로 결정했다.

새롭게 예비지정된 14곳은 ▲경성대 ▲계명대 ▲국립금오공과대 ▲부산외대 ▲순천향대 ▲연암대 ▲전남대 ▲전주대-호원대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 ▲충남대+공주대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국립한밭대 ▲한서대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하여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됐고, 모든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면심사를 진행하는 등 심층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연구재단 주관 하에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평가위원회가 혁신기획서의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6월 10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결과는 6월 중순 확정된다.

또 예비지정 대학들은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하여야 하며,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 과제를 구체화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제안사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공동연수(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행계획서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예비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 18개 역시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모두 공개하고, 본지정 대학 실행계획서 공개(9월) 및 글로컬대학과 미지정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성과 창출 포럼(12월) 등을 개최하여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통한 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지역의 동반성장 선도 모델을 RISE 생태계 속에서 공유·확산함으로써 모든 대학과 지역이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성과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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