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초등생 탐구 프로그램 운영
지역 초등생들 여름방학 중 생물 및 지질 다양성 체득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3-09-05 13:22:45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의 탐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과 과학영재교육원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미니사사 프로젝트’ 라는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생물과 지질 2개 분야로 나누어 5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생물은 김익수 전북대 명예교수, 지질은 오창환 전북대 명예교수가 참여해 26명의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과 야외조사 활동, 여름방학 집중교육, 탐구활동 발표대회 등을 실시하고 논문 형식의 보고서도 제출했다.
생물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현미경을 통한 세포 관찰, 어류 해부 등 실험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전주천 생태조사를 통해 쉬리, 피라미, 참갈겨니, 돌고기, 꺽지 등 어류와 어리장수잠자리 유충, 실잠자리 유충, 검은 물잠자리 유층 등 수서곤충, 돌에 붙어있는 부착 조류도 직접 채집하여 관찰했다.
지질분야는 전주를 이루고 있는 암석에 대해 알아보고 좁은목 약수터 일대로 야외조사를 나가 노두를 관찰하는 방법과 야외에서 채취한 시료를 실험실에서 추가로 관찰하여 암석명을 결정하는 암석 동정법을 배웠다.
황성수 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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