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일...수험표 받고 시험장 확인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 등에서 수험표 받고 예비소집
시험날 길 헤매지 않도록 예비소집 꼭 참석 필요

이지선

ljs@dhnews.co.kr | 2022-11-16 15:11:58

사진=연합뉴스[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6일 각 시험장에서는 수능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번째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수험생  50만 8000여명은 이날 예비소집에 참석,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선택과목이 기재된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 수능 시험자는 50만 803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791(0.4%)명 감소했다. 

 

재학생 인원은 1만 471명 감소한 35만 239(68.9%)명이다. 재수생과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만 2303명(28.0%)이며, 검정고시 포함 기타 지원자는 1211명 늘어난 1만 5488명(3.1%)으로 집계됐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1.1%로, 1997학년도(3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선택과목 중 1개를 골라 시험을 본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험생들은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 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입원 치료자를 위한 병원으로 분리돼 시험을 치른다. 교육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2023학년도 수능 준비상황 및 수험생 안내사항'에 따르면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확진 수험생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별도 시험장의 수용인원을 1만 2884명까지 확대했다. 

 

수능 전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은 24시간 운영되는 관할 교육청 상황실에 유선으로 확진 사실을 통보해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수능 하루 전인 이날 증상이 있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한편 수험표를 받으면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자신이 원서를 낼 때 작성한 내용과 일치하는 지 확인한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통편이나 걸리는 시간 등을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예비소집 도중엔 건물(시험실) 안에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먼저 자신이 수능 응시원서에 부착했던 반명함판 크기의 사진과 신분증을 준비한다. 

 

시험 당일 학교의 '시험관리본부(고사본부)'에 오전 7시30분까지 찾아가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사진이 없는 수험표를 발급해준 뒤 신원확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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