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바다를 마칭으로 잇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달굴 제26회 여수마칭페스티벌
태국 초청팀 등 국내외 10개 팀 참가 거리퍼레이드부터 화려한 마칭쇼까지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0-02 13:13:38
여수마칭페스티벌 포스터. 제공=여수마칭페스티벌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섬과 바다의 도시 여수가 힘찬 관악의 울림과 화려한 마칭 퍼포먼스로 물든다.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관악예술문화원(이사장 진영기)이 주관하는 ‘제26회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3일~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섬과 바다, 마칭으로 잇는 미래’를 주제로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며, 거리퍼레이드와 개막식, 마칭페스티벌,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의 시작은 13시 거리퍼레이드가 장식한다. 국내외 참가팀들이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주변을 행진하며 관악과 타악의 힘찬 사운드, 화려한 퍼포먼스로 박람회장을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만든다. 이어 16시 열린문화공간 주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섬과 바다의 금빛 환희’를 주제로 마칭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초청팀인 태국 워라랏쓱사 논타부리학교 마칭밴드를 비롯해 매드라인 마칭밴드, 소닉 마칭밴드, 아인스바움 마칭밴드, 빅보스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빅타이드 치어리딩, 한빛&여서어린이집 마칭밴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관악부, 여수공업고등학교 관악부 등 국내외 10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태국 워라랏쓱사 논타부리학교 마칭밴드는 브라스와 드럼라인, 컬러가드 등을 결합한 학생 마칭밴드로, 태국의 국제 마칭대회인 Thailand World Music Championships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팀이다. 국내 참가팀 역시 타악 퍼포먼스와 브라스 마칭, 치어리딩, 어린이 마칭에서 학생 관악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이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마칭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4시부터 18시까지 주행사장 주변에서 ‘너와 나의 만남’을 주제로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그리기, 금관악기 불어보기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단법인 한국관악예술문화원 진영기 이사장은 “마칭은 음악과 움직임이 어우러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매력적인 공연예술”이라며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악의 웅장한 울림과 마칭의 화려함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초청팀과 국내 전문 공연팀,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섬과 바다, 사람과 미래를 음악으로 잇는 여수마칭페스티벌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제26회 여수마칭페스티벌은 10월 23일~24일 13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4시 부대행사, 16시 개막식 및 마칭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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