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단체 위브릿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이에 부는 바람’ 프로그램 6회차 성료

강승형 기자

skynewss@nate.com | 2025-07-23 14:02:43

 

기부단체 위브릿지가 진행하는 가족자조모임 여가문화활동 ‘사이에 부는 바람’ 프로그램이 6회차를 맞이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과 자발적 참여로 의미 있는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6월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느긋’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 부모 강의 두 번째 시간으로, ‘아이와 성장하는 부모이야기 – 자기경청’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회차는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글쓰기 시간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강의는 간단한 몸풀기 게임으로 분위기를 유연하게 시작한 후, ‘나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글쓰기를 진행했다. 짧은 시간부터 점차 글쓰기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몰입을 유도했으며, 마지막 15분간의 글쓰기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자기성찰의 시간이 되었다.

부모들이 글쓰기에 집중하는 동안 자녀들은 별도로 마련된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각자의 공간에서 안정감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글쓰기와 미술 활동의 병행 운영은 참여 가족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위브릿지 김정규 대표는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보호자들이 함께 정서적 쉼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여가문화활동의 필요성은 매우 큽니다. ‘사이에 부는 바람’ 프로그램이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연결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위브릿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는 경험을 확인했으며, 장애 가족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문화참여가 지역 사회 내 안정적인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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