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박물관,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2년 연속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09 13:11:14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은 대학 박물관이 발굴조사 후 학술적 가치가 높지만 미처 정리하지 못한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단위 지원사업이다.
국립순천대 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 동부지역 17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5,000여 점을 성공적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그 성과를 집약한 학술보고서 5권을 발간해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박물관은 올해 전문인력 3명을 신규 채용해, 지난 1999년 발굴조사가 이루어진‘광양 용강리유적’출토 미정리 유물 2,000여 점에 대한 정리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유물들은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처리는 물론 사진 촬영, 실측 등 기록화 작업을 마친 후‘국가문화유산 포털’에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김혜선 박물관장은 “유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지역 매장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명확히 규명하고 보존하는 것은 대학 박물관의 중요한 책무”라며,“전남 동부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지키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문화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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