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국어영역,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9월 모평과 난이도 비슷
12번과 17번 고난도 문항
이지선
ljs@dhnews.co.kr | 2022-11-17 13:35:20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시상담교사단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과목별 출제경향과 문항 분석을 이같이 밝혔다.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는 "이번 수능 국어의 경우 난도가 높았던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쉽게 출제가 됐으며 지난 9월 모평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같은 점은 최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으로 이어졌다.
김창묵 경신고 교사는 "최상위권에서는 예년보다 난도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문제 난이도가 쉬워졌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상위권에서는 여전히 변별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교사들은 고난도 문항으로 독서 영역 12번과 17번을 꼽았다. 김 교사는 "특히 17번은 가장 어려운 문제"라며 "과학영역과 연계가 돼 있는 문항이다. EBS 교재의 사회지문에서 활용된 최소제곱법 소재와 과학지문의 기초대사량 소재를 함께 가져와 과학 지문을 구성한 참신한 형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문항들도 지난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된 문항보다 조금 더 쉬운 수준이며, 지난 9월 모평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항과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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