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o AI, 월드 모델 개발 본격화… 성장 동력 확보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7-09 13:14:13

사진=클링 AI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AI 기반 3D 기술 기업 Tripo AI가 차세대 월드 모델(World Model)과 3D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AI 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Tripo AI는 자동차와 게임, 인터넷, 기술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3D 파운데이션 모델과 월드 모델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Tripo AI는 최근 6개월 동안 고정밀 3D 생성 모델인 Tripo H3.1과 Tripo P1.0을 잇달아 선보였다. Tripo H3.1은 복잡한 구조의 3D 지오메트리를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도록 설계됐으며, Tripo P1.0은 프로덕션 수준의 메시(Mesh)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와 함께 8K Texture Generation과 Segmentation V2 등 핵심 기술도 공개했다. 8K 텍스처 생성 기능은 근거리와 원거리 환경에서도 높은 품질의 텍스처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며, Segmentation V2는 AI가 생성한 3D 에셋을 구성 요소별로 자동 분리해 편집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월드 모델 연구 프로젝트인 Project Eden도 공개했다. Project Eden은 기저 상태 시뮬레이션과 시각 렌더링을 분리하는 구조를 적용해 보다 현실적인 공간 이해와 물리 시뮬레이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세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Tripo AI는 앞으로 핵심 알고리즘 연구와 데이터 인프라 구축, 글로벌 연구 인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가 공간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AI 3D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3D 파운데이션 모델과 월드 모델은 앞으로 지능형 제조와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AI 기반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Tripo AI는 자체 개발한 AI 3D 파운데이션 모델과 월드 모델을 기반으로 통합형 제작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공간 이해와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스마트 제조, 체화형 AI,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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