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포용사회 분야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교육부,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신규 선정 결과 최종 발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6-10 14:29:27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교육부가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의 신규 선정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공유대학’ 체제를 통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3~5개 대학이 분야별로 연합체를 구성한 후 연합체별로 소주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8개(40개교) 연합체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디지털 경제’, ‘포용사회’ 분야에서 신규 연합체 2개를 선정한다. 지난 2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2개 분야 총 16개 연합체가 신청했다. 이후 사업계획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2개 연합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먼저 인간과 디지털 경제의 공존 분야는 주관 대학으로 전남대가, 참여대학으로 광운대·국립공주대·부산대·홍익대가 선정됐다.

또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 분야는 인천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국립부경대·대구대상지대·서강대가 참여 대학으로 함께한다.

신규 선정된 연합체는 기존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3년간(2025년~2027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인문사회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형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대학 내‧대학 간 협력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정규 교과뿐만 아니라, 지자체‧산업체와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 직무 실습(인턴십), 경진대회, 캠프형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본 사업을 통해 대학 간 협업, 다양한 학문‧분야 간 융합, 인문사회 분야 학생의 다양한 사회진출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급격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문사회학적 통찰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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