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올해 6개 대학으로 확대
NH농협은행·하나은행·6개 대학 등과 ‘민·관·학 협력’ 체결
올해 경기 북부(경복대·농협대) 대학 신규 참여로 청년 지원의 지역 균형 실현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7-30 14:07:13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을 올해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보다 90% 이상 할인된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지난 29일 경기도는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전정숙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 가천대·경복대·농협대·아주대·유한대·평택대 학생 대표,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천원매점은 민간과 공공, 그리고 대학이 힘을 모아 청년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가치 창출 모델로써 앞으로도 청년의 꿈과 미래가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천원매점에 경기도정 핵심 가치인 공정·혁신·포용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업 운영과 재원 지원, 안정적인 물품 공급, 대학 내 전용 공간 마련 및 현장 운영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며 청년들의 정주 여건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올해는 가천대, 아주대, 유한대, 평택대를 비롯해 경기북부의 경복대와 농협대까지 참여하면서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남부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이 북부권까지 확대돼 청년 지원의 지역 균형도 맞췄다. 각 대학은 2학기 개강 일정에 맞춰 천원매점을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 참여 대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협력 재원을 늘려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을 민선9기 대표 청년 정책 가운데 하나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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