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예비 청소년지도사 현장 역량 강화 박차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동구청소년음악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9-28 12:36:47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소년음악센터가 예비 청소년지도사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예비 청소년지도사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교육상담학과)가 지난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소년음악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부터 청소년지도사 자격제도에 현장실습이 의무화되는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기관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음악·문화·예술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우수 예비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구청소년음악센터를 이끄는 주요 실무진이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동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연우 동구청소년음악센터 관장을 비롯해 조수연 청소년지도사(20학번)가 현장에서 청소년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두 동문은 대학에서 배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등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조연우 관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직접 ‘센터 시설 및 사업 소개’ 특강을 진행했다. 조 관장은 음악 활동에 특화된 밴드 연습실과 녹음실 등 센터의 주요 시설과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청소년지도사의 역할과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 학생은 “동문 선배들이 지역의 청소년 특화시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 활동을 실제 현장에서는 어떻게 기획하고 운영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진영 학과장은 “앞으로도 동문 네트워크와 지역 청소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형 청소년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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