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슈엔터테인먼트 아역배우 홍로민, 첫 영화부터 주연 발탁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0-12 12:28:34
홍로민은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중심인 초등학생 철이 역을 맡았다. 특히 첫 영화 출연임에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감독은 홍로민과 극 중 인물 철이의 싱크로율이 100%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배역이 지닌 순수함과 따뜻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배우로 홍로민을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영화 ‘시원한 선물’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날, 동네 노인정의 고장 난 에어컨을 알게 된 어린 철이가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새 에어컨을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철이는 우연히 발견한 긴급 대출 전단지를 계기로 뜻밖의 선택을 한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된 행동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이웃 간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작품은 따뜻한 소재와 어린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선행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그린다. 홍로민은 극의 중심에서 철이의 마음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첫 영화 주연에 도전했다.
홍로민과 함께 더블제이컬쳐컴퍼니 소속 배우 이효재, 김서원, 이제형도 작품에 참여했다. 두 회사는 모두 안지민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슈슈엔터테인먼트는 아역배우 전문, 더블제이컬쳐컴퍼니는 성인배우 전문으로 운영하며 각 분야의 배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아역배우와 성인배우가 함께 참여한 사례로, 각기 다른 연령대 배우들의 작품 활동을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4회 통영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 ‘시원한 선물’은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아트홀통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에서는 작품 상영과 함께 감독 및 배우, 제작진과 관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GV 프로그램도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로 꼽힌다.
첫 영화에서 주인공 철이 역을 맡고 통영국제영화제 상영이라는 기회를 얻게 된 홍로민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슈슈엔터테인먼트는 아역배우들이 다양한 작품과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연기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활동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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