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고대구로병원, 난치병 연구·치료제 개발 협력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17 12:10:18

숙명여대가 14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양영 숙명여대 여성건강연구원장,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신지영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 사진=숙명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고려대학교구로병원과 함께 난치성 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학연병(産學硏病) 협력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1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AI센터에서 고대구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지영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 양영 숙명여대 여성건강연구원장,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와 고대구로병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고도화하는 산학연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명여대 여성건강연구원이 연구의 핵심 주체로 참여해 고대구로병원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연계한 기초·중개연구를 수행한다. 2005년 출범한 여성건강연구원은 난치성 여성질환에 대한 심층 연구를 이어오며 과학기술 기반의 여성건강 연구를 수행해왔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우수 기술기업 발굴과 기술이전 등을 통해 이번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치성 질환 연구, 치료제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영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첨단 의료 시스템과 풍부한 임상 인프라를 갖춘 고대구로병원과의 협력은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의료 현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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