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5년 2학기 학생사회공헌단 성과공유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1-02 12:07:23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12월 29일 ‘2025년 2학기 학생사회공헌단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지난 12월 29일 서울대 구성원과 지역사회 참여자를 초대하여 진행한‘2025년 2학기 학생사회공헌단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사회공헌단’은 글로벌사회공헌단 소속 공식 단체로,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공헌활동을 기획·실천하는 조직이다. 매 학기 새로운 팀을 꾸려 활동하며 자발적인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틈’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 속에서 발견하지 못한 작은 틈을 새로운 가능성과 상상력으로 채워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4팀이 진행했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매 학기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번 학기에는 140여 명의 서울대 구성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 어르신 등 지역사회 참여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웃기웃’ 팀은 교내 기후위기 관련 정보를 시각화한 기후위기 지도 제작, 서울대 캠퍼스 물관리 개선을 위한 기후위기 예방·대응 계획안 작성, 기후 취약 계층을 위한 기후위기 책자·챗봇·DIY 키트 제작 등을 진행했다.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기후문제를 실질적인‘대응 행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디딤돌’ 팀은‘여행’을 테마로 한 노인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지도 앱 활용, 음성 검색, 사진 촬영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통해 노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간극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틈새온기’ 팀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보건·위생 교육 활동,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AAC(보완대체의사소통) 기반 쉬운 자립생활 안내서 제작 등을 진행했다. 그간 접근이 어려웠던 정보와 교육의 틈을 채우며,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UNI’ 팀은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낸 팟캐스트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음식·언어·음악 등 다양한 문화요소를 공유하며 서로의 배경을 이해하고, 학내·지역사회 구성원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성과공유회에서 활동 경험을 공유한 네 팀 모두 한 학기 동안의 겪었던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결과, 그리고 활동으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변화 등을 나누며 청중과 소통했다. 참여 학생들은“우리 사회의 작은 틈을 발견하고 채워가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 되었다”라며 “이번 학기 활동이 개인의 관점 확장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이번 학기 학생사회공헌단의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종료됐으며, 1월부터는 2026학년도 1학기 새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새롭게 기획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사회공헌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해오고 있다. 학생사회공헌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 또는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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